Editor’s Note

청룡의 해를 기념하여 여러 브루어리들이 '청룡'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하고 재밌는 컵셉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것 같네요. 1월부터 청룡 컨셉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국내 크래프트 맥주들이 많이 나왔는데 맥주해독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소식들을 잘 접하셨나요?

한 달 동안 브루어리들이 출시한 맥주만큼 다양한 즐거움을 맛보며, 여러분들은 어떤 새해 다짐을 이루었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이번 한 달은 새해기념으로 맥주해독 관련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며 정신없이 지나가버렸어요. 다양한 맥주 스타일만큼 여러분들도 여러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했을 텐데, 그 중에서 몇 가지를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새해에 도전한 목표, 이룬 계획, 혹은 새로운 변화들을 나누면서 함께 응원해보아요! 새해 다짐이 더욱 힘을 얻게 되는 행복한 한 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그럼 맥주 한 모금하며 시작해볼까요? 🍻

목차


맥주해독 구독하기

🍻 맥주 한 모금

<aside> 🤔 마시면서 읽으면 더 좋은 맥주에 담긴 이야기

</aside>

크래프트 맥주는 어디서 생산할까요? 트렌드에 맞춰 ChatGPT에게도 한 번 물어봤는데, 답변이 길어서 요약까지 부탁을 해봤어요.

결국 결론은 양조장(브루어리)에서 생산된다고 답변하네요. 여러분도 동일하게 생각을 하셨나요?

맞아요. 일반적으로 상업 맥주의 양조는 브루어리, 양조장에서 생산을해요.

AI가 ‘Craft Brewery’ 키워드로 만들어준 이미지

AI가 ‘Craft Brewery’ 키워드로 만들어준 이미지

그런데 왜 갑자기 너무 당연한 질문을 했냐구요? 만약, 양조장의 양조 설비 없이도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오늘의 주제가 바로 ‘집시 브루잉(Gypsy Brewing)’이거든요! 양조 설비 없이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집시 브루잉(Gypsy Brewing)’에 대해 알아볼게요.

집시, Gypsy [명사]

  1. 코카서스 인종에 속하는 흑발·흑안의 유랑 민족.
  2. 방랑 생활을 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집시, 방랑 생활을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의미처럼 집시 브루잉은 이름 그대로 여러 양조장을 떠돌면서 맥주를 만드는 방식이에요. 맥주 양조 레시피와 기술은 있지만 양조 설비는 다른 양조장의 도움을 받아 맥주를 생산하고 설비 사용료를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방식이에요. 마치 PC방, 알뜰폰, 팝업스토어 같은 느낌으로 어쩌면 공유경제의 일환일수도 있겠네요.

‘Gypsy Brewing’ image by AI

‘Gypsy Brewing’ image by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