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뉴스레터를 보내며 월말을 마무리해오다보니 어느덧 2023년의 마지막이 다가왔네요. 여러분의 따듯한 관심 덕분에 뉴스레터를 꾸준히 작성하면서 다양하고 풍성한 시도를 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의 1년은 어떠셨나요? 맥주해독은 새로운 변화에 도전한 한 해였어요. 뉴스레터 가독성을 위해 이런저런 구조 변화도 시도해보고, 빠르게 신상 맥주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하고, 주변에서 맥주를 쉽게 찾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국내 맥주를 제작을 시도했어요. 여러분의 의견과 참여 덕분에 더 의미있는 변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의 한 해가 풍성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래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시고 2024년에는 다양한 맥주 소식과 정보로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맥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래요.

2023년 한 해 동안 맥주해독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연말과 간 튼튼한 새해가 여러분에게 가득하길 바라며, 그럼 맥주 한 모금하며 시작해볼까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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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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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서 읽으면 더 좋은 맥주에 담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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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뉴질랜드 남섬의 더니든(Dunedin)에 위치한 스페이츠 브루어리(Speight’s Brewery)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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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츠(Speight’s) 브랜드가 낯선분들도 계실텐데 스페이츠는 뉴질랜드 국민 맥주 중 하나로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맥주예요. 더니든 대표 대학인 오타고 대학의 학생들에게 맥주를 판매하기 위해 1876년에 양조를 시작해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 중 하나에요.

Speight's Brewery

더니든 스페이츠는 브루어리 바로 옆에 스페이츠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스페이츠 에일 하우스(Speights Ale House)가 위치해 있고, 브루어리에서는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3~4번의 스페이츠 맥주공장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요.

굴뚝의 오크통이 멀리서도 스페이츠 브루어리의 위치를 알려준다.

굴뚝의 오크통이 멀리서도 스페이츠 브루어리의 위치를 알려준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가능하길래 더니든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저녁 비행기에서 점심 비행기로 급히 변경해 더니든에 도착하자마자 스페이츠 브루어리로 향했어요. 다행히 오후 4시 투어 자리가 남아서 예약없이 투어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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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시작되면 기념품샵 옆에 사람들이 모여 간단한 안전관련 안내를 듣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장의 제일 꼭대기로 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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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의 시작으로 스페이츠 맥주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요. 스페이츠의 별 3개는 대표 James Speights, 몰츠터(Maltster) Charles Greenslade, 브루어(Brewer) William Dawson 으로 구성된 창립자 3명을 의미한다해요.